흰돌문학관/자료 방
고양이 오줌에 끌리면 쥐는 죽지만 늑대는 우두머리 된다
루스드라
2022. 11. 28. 12:09
고양이 오줌에 끌리면 쥐는 죽지만 늑대는 우두머리 된다
등록 :2022-11-28 10:47수정 :2022-11-28 11:35
[애니멀피플]
옐로스톤 늑대 장기연구 결과, 퓨마로부터 ‘신경 기생충’ 톡소포자충 감염돼
대담해져 무리 일찍 떠나고, 높은 공격성으로 우두머리 될 확률 46배 높아
사고로 사망할 확률도 커져…사람 30∼50%도 감염, 건강 영향은 논란 중
옐로스톤 늑대 장기연구 결과, 퓨마로부터 ‘신경 기생충’ 톡소포자충 감염돼
대담해져 무리 일찍 떠나고, 높은 공격성으로 우두머리 될 확률 46배 높아
사고로 사망할 확률도 커져…사람 30∼50%도 감염, 건강 영향은 논란 중

늑대의 북미 아종인 회색늑대가 신경 기생충인 톡소포자충에 감염되면 성격이 대담하고 공격적으로 바뀐다는 사실이 장기연구로 밝혀졌다. 게티이미지뱅크

분열 중인 톡소포자충. 단세포 원생생물로 고양잇과 동물의 작은창자에서 번식하고 환경을 통해 모든 더운피 동물을 감염시킨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

회색늑대에게 톡소포자충을 전파한 숙주인 퓨마. 늑대와 영역과 먹이동물이 겹쳐 직·간접으로 기생충을 전파한다. 미 국립공원관리청 제공.

대형 사슴인 엘크를 사냥하는 회색늑대 무리. 톡소포자충 감염된 사냥 과정의 부상 위험을 늘려 사망률을 높이는 효과를 내기도 한다. 위키미디어 코먼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