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라(9/20일차)
<말씀>
시편말씀에 보면 감사에 담긴 놀라운 의미가 나타납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로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 50:23)라고. 이것은 곧 하나님께서 성도의 감사를 얼마나 가치롭고 중요한 신앙의 열매로 여기시는 지를 단적으로 밝히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말씀에서 사도 바울은 ‘감사’에 담긴 본질적인 믿음의 원리를 우리들에게 도전합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v.6) 여기서 사도는 ‘하나님께서 너희의 간구에 응답하셨음으로 감사하라’고 말하지 않고, 먼저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고 도전합니다.
이것은 역설적인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사도는 성도들에게 ‘조건이 만족되었음으로 감사하라’고 말하지 않고 ‘먼저 감사함으로 구하라’고 도전합니다.
그 이유는 참된 성도는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과 그분의 신실하신 약속’을 신뢰하기 때문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아무것도 염려하자 말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하나님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자신의 평화’을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성도가 언제나 감사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성경에 나온 ‘감사’의 의미?>
- 감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시편 50:23)
- 감사는 조건이 아닙니다 (빌립보서 4:6~7)
- 감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5:7; 시편 56:3)
바라기는 날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감으로,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화를 모든 상황 가운데서 누려 나가시는 축복된 성도 여러분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