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대상28:9-내 아들 솔로몬아 !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 버리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잠언1:28-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잠언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렘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눅11:9-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7:7이하)
하나님을 찾고 찾는다는 말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말하는지 알려 주십시오.
[그리운소리]
잠언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 렘29:13-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는 말씀은 잃은 물건을 찾듯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을 찾고 다니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는다는 것은 - 죄를 찾고 찾아서 철저하게 회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은 너무 거룩하시기 때문에 더러운 영혼과는 절대 상종을 하지 아니하십니다. 죄와는 상극이죠. 그러므로 하나님을 찾고 찾는다는 것은 [반드시 하나님을 만나야겠다]는 의지의 결단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얼굴이나 보자는 - 그런 맹목적인 만남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반드시 만나야 될 이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이유 중에는 자신의 영혼구원도 있고-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오직 하나님만이 해결할 수 있는 그 무엇인가도 있고- 대환난의 때를 대비하기 위함 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너무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로 뒤범벅이 된 더러운 영혼은 절대로 만나 주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룩한 천국도 죄로부터 깨끗해진 자- 회개하는 자들이 들어가는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거룩한 성도가- 거룩한 천국(장소)에서- 거룩한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로 더러워진 영혼이 어찌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나려면 그 영혼이 흠도 점도 없이- 신앙적으로- 도덕적으로- 깨끗해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만나려면 철저한 회개를 통해서 정신적변화와 함께 행동적변화를 일으키는 회개가 일어날 때- 잘못된 정신을 뜯어고치고- 잘못된 언행을 뜯어고치려는 각오와 결단력을 가지고 회개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한 회개밖에는 없습니다. 죄를 찾고 찾는 철저한 회개는- 죄로 더러워진 영혼을- 통회와 자복의 눈물로 깨끗이 씻어내는 영혼을 목욕시키는 작업인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로 하나님을 만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신앙의 원리를 잘 알고 있는 다윗는 그 아들 솔로몬에게 “ 여호와께서는 뭇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사상을 아시나니 네가 저를 찾으면(회개) 만날 것이요 ... 버리면(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고 유언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어떤 생각과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잘못된 사상이나 생각이나 계획 등을 철저하게 회개하면(저를 찾으면) 하나님께서 만나 주실 것이나- 만약에 너에게 회개가 없다면- 하나님께서도 너를 영원히 버릴 것이라고 경고한 것입니다.
잠언1:28은 평상시 하나님의 책망과 경고를 무시하고- 성경에서 어긋나게 살던 사람이 - 갑자기 큰 일을 당하여- 하나님의 도움을 얻기 위해 그때서야 회개한다고 하면 내가 들어주겠느냐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영혼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야할 결정적인 그 순간에 하나님께 외면을 당해 버린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언1:28-그 때에 너희가 나를 부르리라 그래도 내가 대답지 아니하겠고 부지런히 나를 찾으리라 그래도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
그러므로 평상시 일이 잘 될 때에나 못될 때에나 성공할 때에나 실패할 때에나- 잘 살 때에나 못살 때에나- 병들 때에나 건강할 때에나- 변함없이 회개로 살고- 기도로 살고- 감사로 살고- 성경대로 순종의 삶을 살지 아니하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 버림을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평상시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았더라면- 반드시 도움을 받아야할 결정적인 순간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이것을 가리켜 하나님을 만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기도의 응답. 그 자체가 바로 하나님을 만났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