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리흰돌문학관

은혜의 방 124

무심코 하는 행동이 하나님을 욕되게 한다.

어제 5월 2일 아침 아내와 말씀을 나누고 기도하는데 갑자기 지금까지 내가 한 행동이 하나님을 향한 불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깨닫게 해주신 성령님께 감사하며 자백과 회개하며 결단하는 기도를 했다.요즈음 묵상하는 말씀은 에에미야이다. 이사야에 이어지는 내용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전하는 에레미야의 이야기를 믿지 않고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따르는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답답해 하며 하나님께 하소연 하는 내용이다. 지금의 우리나라 모습과 비슷한 상황으로 오버랩 되고 있어 아내와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사단의 종으로 메인 자들이 공공연히 무속으로 나라를 운영해 온 사실이 모두 드러나고 있다. 그들은 결국 스스로 불안하여 내란을 일으키고 아직도 저항하고 있는 모습이 에레미야 시대의 모습과 ..

작은 일상에서 만난 하나님

오늘의 묵상물러가서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눅5:12~26)하얀종이Lee 2012. 2. 2. 11:12사람들에게 가까이만 가도....돌에 맞아 죽을 정도로...부정하게... 여겨졌던....나병환자... 그는...온 몸에 나병이 들어...육신의 고통 뿐 아니라...사람들로 부터...철저하게 버려진 삶을 살아야 하는...정서적 고립감과 외로움과...치열하게 싸워야 하는....그야말로.... 고단한 인생을 사는 사람이었다......... 그러나....그는...그 외로움과 절망 속에..그대로 머물러 있지 않았다....사람들에 의해...돌에 맞아 죽을지도 모른다는...두려움을 이기고...병에서 치유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망감을 넘어..그는...치유와 소망의 자리....즉.....예수님이 계신 곳..

내 마음을 들여다 보게 하시는 하나님

요즈음 내 주변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다. 올초에는 성령님의 임재를 느끼면서 좋은 기분으로 말씀 안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갈수록 자꾸 동력이 떨어져 가고 있었다. 작년에 육신의 고난을 겪으면서 하나님의 뜻이라 여기고 몸부림을 치며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새해를 맞아서 이제 새롭게 되었다는 말씀을 붙들고 출발했다. 그런데 올해는 더 많은 육신의 약함을 드러나게 하셨는데 나 뿐만 아니라 아내, 그리고 둘째까지도 약한 부분을 드러나게 하셨다. 마음에서 늘 하나님과 은밀한 대화의 방에 가서 독대를 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멀어지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면서 다른 일로 대체하고 있었다. 이 모든 것이 내 옛사람의 유혹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탓이라 생각한다. 그중 ..

간증을 하고 나면 마음이 불편한 이유

갑자기 간증하고 난 후 마음이 불편했던 일이 생각났다. 또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눈 후에도 그랬던 일이 떠올랐다. 간증을 하거나 이야기를 할 때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매우 합당한 말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편찮았다. 분명 내가 하지 말아야할 말을 했거나 내 자랑을 하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괴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그런 일이 반복되고 있어 위축될 때가 많았다. 그런 내 마음을 아신 성령님께서 갑자기 다음과 같은 생각을 주셨다. 첫째는 내 이야기 속에 순수하게 하나님만 드러나지 않았다. 처음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려야 한다는 마음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하지만 은영 중에 내가 중심이 되고 있었다. 둘째 듣는 사람 중 하나라도 시기하는 마음이나 질..

척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 안에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자 바쁜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이미 그 일을 여유있게 처리할 능력을 당신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피곤한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이미 독수리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은 힘을 당신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리석은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그리스도께 가시관을 씌우므로 당신의 모든 어리석음을 담당시키셨고,당신의 머리에 성령을 부으시므로 모든 지혜와 총명을 이미 넘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아픈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그리스도가 채찍에 맞게 하시므로 당신이 이미 나음을 입게 하셨기 때문입니다.힘든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성령을 주시므로 당신에게 이미 권능이 임했기 때문입니다.믿음이 없는 척 하지 말아야 합니다.하나님께서 이미 당신에..

기도가 호흡이다

오늘은 참 힘들었다. 매달 만나는 아내의 모임일이다. 아이들이 화순초등학교에 다닐 때 학부모로 만난 갑 친구들과의 모임이다. 친구들이 나이가 들면서 날이 갈수록 몸이 아프거나 남편의 병수발을 하느라 빠지는 숫자가 늘고 있어 안타까워하면서도 꼭 만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아내는 설레는 모습으로 모임을 갈 준비를 했다. 아침 식사를 간단히 마치고 8시 경에 로컬에 물건을 내고 가려면 약속 시간이 늦겠다고 나에게 화순까지 태워다 주라고 했다. 다른 때 같으면 내가 태워다 주겠다고 해도 버스로 가던 아내였다. 그래서 소태역까지 가려다가 아내의 말대로 화순까지만 가기로 했다. 그런데 화순읍에 도착하자 모임에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만나기로 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고 병원으로 갔다. ..

하나님을 향한 기도

기도새창으로 읽기이메일주소 접기보낸사람lsgdol주소추가수신차단25.02.24 (월) 17:20받는사람lsgdol주소추가주님과 오랜 세월을 같이 하면서 기도가 호흡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면 응답의 문제가 아니라 기도에 있어서 무언가 잘못 된 것을 자신은 알게 됩니다.1. 성령님께 민감하여지면 기도를 잘못 드리고 있을 때 자신은 느끼게 됩니다. 무언가 방향이 안 맞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무리 기도를 드려도 허공을 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님을 사랑하기에 만나는 것이 아니라 수단으로 계속 기도하면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그 안에 어떤 연합을 느낄 수가 없게 됩니다.원하는 결과가 빨리 안 나올 때 기도를 포기하고 영적으로 침체 되면 세상에 눈이 가게 됩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

참된 신앙의 모습

기도새창으로 읽기이메일주소 접기보낸사람lsgdol주소추가수신차단25.02.24 (월) 17:21받는사람lsgdol주소추가기도 / 마태복음 6:5-82002-02-08 01:32:06참된 신앙의 모습이란 어떤 것일까요?예수님은 마6: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義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참된 신앙이란 무엇을 하든지 사람 앞에서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을 의미하며 진정한 보상도 사람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이웃과 관계에서 구제와 하나님과 관계에서 기도와 자신과 관계에서 금식을 통하여 이 원리를 적용해 주셨습니다.지난 주일에 살펴본 구제할 때에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기

기도새창으로 읽기이메일주소 접기보낸사람lsgdol주소추가수신차단25.02.24 (월) 17:21받는사람lsgdol주소추가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 때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전능하신 하나님께 목이 마르고 가슴이 찢어져서 소리내어 울부짖는다.그런데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시는 것 같음을 느낀다.우리는 이럴때 마치 하나님께서 숨어계시는 것 같다.그러나 오직 하나님만이 전능하신 존재이고 어느 곳에서도 전능의 능력을 발견할 수 없다.우리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존재로 하나님을 초청하지 말라.우리를 우쭐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전능의 능력의 역할도 아니고, 우리의 시중을 들기 위해 우리 옆에 항상 대기하면서 우리의 명령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하인과 같은 역할도 그의 역할이 아니다.한마디로 말해서 전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