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잠 9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근본’은 ‘시작’, ‘처음’을 뜻하는 말이다. 즉 지혜의 시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데 있다.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사람은 지혜의 근본이 없는 사람이다. 많이 배우지 못한 사람, 견문이 넓지 못한 사람,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잘 모르는 사람이 근본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는 사람이 근본이 없다.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명철이라 함은, ‘통찰력’, ‘분별력’을 갖게 되는 것은 하나님을 알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통찰력과 최고의 분별력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이 모든 일의 시작이 된다.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통찰력을 갖는 길이다. 통찰력을 통해 탁월함에 이르게 된다. 그런 탁월함은 일상의 삶에 비해 10% 능력을 더하여 나타나게 된다. 탁월함이 더해지는 것은 신실함과 충성됨이다. 상황이 어떤 경우라도 주어진 환경을 뛰어넘어 10%를 더하게 하여 탁월하게 된다.
예수님이 우리의 지혜가되며 성화가 된다. 성화란 예수님의 성품으로 닮아가는 것이다. 요셉이 애굽 총리가 되는 과정에서 보인 신실함과 충성으로 탁월함이 나타났다. 요셉은 노예 신분이었지만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니이 함께 하셨으며 형통하였다.
(창 39:2)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관계라는 것은 일방적이지 않다. 쌍방적일 때 10%의 능력이 나타난다.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보디발은 요셉의 신앙심이 아니라 요셉 안에서 나타난 성실함과 충성됨을 보았다. 그것을 본 보디발의 마음이 움직였다.
요셉의 성실함과 충성됨은 일관되게 행동했다. 그래서 그의 리더십을 인정 받았다. 또한 총리가 된 요셉은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지 않고 직접 현장을 돌며 확인하는 국사를 처리했다. 그것은 여전히 하나님과의 친말함을 잊지 않고 동행하면서 일을 했다. 요셉이 총리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직무를 태만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경호대장 보디발의 집에서도 그러했고, 왕의 죄수를 가두는 감옥에서도 그러했듯이 총리가 되어서도 주어진 일에 신실했습니다. 총리가 된 요셉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애굽 온 땅을 돌아보는 것이었습니다.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된 이상, 애굽의 상황을 직접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시급한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이었습니다
다윗도 성실했다. 목자로서 양떼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사자와 곰이 입에 물고 있는 양을 빼앗는 등 자신의 맡은 일에 목숨을 걸고 충성되게 임했다. 그것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에 있는 사람의 행동이다. (시 23편)
<결론> 하나님은 항상 기도의 영을 부어주시며 초청하고 계신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친밀함으로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나님과 성실함과 신실함은 탁월함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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