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리흰돌문학관

흰돌문학관/순우리말 사전

우리말

루스드라 2022. 2. 20. 17:46

- ㄱ -

ㄱ자집 : 지붕이나 집의 평면이 'ㄱ'자 꼴을 한 집.
가 : 어떤 면의 끝나는 부분이나 바깥 둘레 부분.
가가(假家) : ①'가게'의 방언. 상점 또는 집들. ② 덕. 가개 붕(柵) 널이나 막대기 같은
것을, 나뭇가지나 기둥 사이, 또는 양쪽에 버티어 세운 나무 위에 걸거나 얹
거나 또는 사람이 올라앉도록 만든 시렁이나 선반 같은 것. 덕대. 덕장.
가개비 : [제주도 방언] 개구리
가갸 : (한글이 가갸거겨로 시작되는 데서) '한글'을 이르는 말.
가갸날 : '한글날'의 처음 이름.
가게 : 작은 상점. 작은 규모로 상품을 벌여 놓고 파는 집. 가겟집.
가게-채 : 한 집에서 가게로 쓰는 채.
가게내기 : 미리 만들어 놓고 파는 물건. '기성품'에 해당하는 말.
가겟-집 : 살림을 하지 않고 장사를 하는 집.
가귀 : 골패, 투전 따위의 노름에서 다섯 끗을 이르는 말.
가그랑비 : [경상도, 강원도 방언]가랑비
가까스로 : 간신히. 겨우. 아슬아슬하고 빠듯하게
가난 :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함. 간난(艱難)에서 온 말.
가난테미 : '가난'의 뭉텅이. 매우 가난한 모습을 비유하는 말.
가납사니 : 되잖은 소리로 자꾸 지껄이는 수다스러운 사람.
가냐른 : 가냘프고 여린.
가냘프다 : 가늘고 연약하다.
가냘핀 : 가냘프고 여린.
가넓다 : [방언] 가냘프다.
가녀리다 : 가냘프다. 가늘고 여리다.
가녀림 : 가늘게 떨림.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보이다. <거년스럽다
가녈가녈하다 : 매우 갸냘프다.
가녈피 : 가늘고 약하게.
가녘 : 가장자리. 여가리.
가느란 : '가느다란'의 시적 표현.
가는대 : ① 아기살 ② (고제)敵陣에 檄書를 보낼 때에 쓰는 화살.
가늘라 : [방언]갓난 아이, 어린이.
가늠 : 목표나 기준에 맞고 안 맞음을 헤아리는 일, 헤아려 보는 대중.
가늠자 : 목표물을 바로 겨냥하는 데 쓰이는 총의 눈금 장치.
가늠하다 : (기준이나 목표에 맞는지) 헤아려 보다.
가늣하다 : 조금 가는 듯하다.
가닐거리다 : 가렵고 자릿자릿한 느낌이 잇달아 일어나다.
가다귀 : 참나무 등의 잔가지로 된 땔나무. 가닥.
가다루다 : 논밭을 갈아서 다루다.
가다리 : 한 마지기에 얼마씩의 삯을 받고 모낼 논을 갈고 써레질을 해주는 일.
가다서기 : (자동차 따위가) 가다 멈추었다 하는 일.
가닥 : (하나의 묶음이나 덩어리에서 풀리거나 갈라져 나온) 올이나 줄기.
가닥가닥 : ① 여러 갈래로 갈라진 하나하나의 모든 가닥. ② 물기 있는 물체의 거죽이 조금
마른 모양.
가닥스럽다 : 갈래가 많다.
가달박 : ① 매우 큰 바가지. 서너 사람의 한 끼 밥을 담을 만큼 크며, 보통 나무를 파서
자루게 있게 만든다. 자루 바가지. ② 잘 굳지 않아 우그러 든 쪽박.
가달썩 : 자갈.
가대기 : 인부들이 한 손에 쥔 갈고리로 쌀가마니 따위의 윗부분을 찍어 당기어 어깨에 메고
나르는 일.
가댁질 : 서로 피하고 서로 잡기 하는 아이들의 장난.

가데기 : 쟁기.
가동가동 : 어린아이의 겨드랑이를 잡고 쳐들었다 내렸다 하며 어를 때 아이가 다리를 오므렸
다 폈다하는 모양
가동거리다 : 어린아이의 양쪽 겨드랑이를 치켜들고 올렸다 내렸다 할 때, 아이가 다리를
옹그렸다 폈다 하다.
가동그라지다 : 가면서 동그라지다. 가다가 넘어져 구르다.
가두기/가둑잎 : 가랑잎.
가두리 : 물건 가에 둘린 언저리.
가둥각지 : 앙감질. 깨금질. 한 발은 두고 남은 한 발로만 뛰어 걷는 짓.
가둥거리다 : 몸뚱이가 작은 사람이 엉덩이를 훼훼 흔들다.
가둥그려 : '가동그려'의 큰말. 가지런히 추려. 가지런히 모아. 간추려.

가드라들다 : ① 빳빳하게 되면서 오그라들다. ② 몸가짐이 긴장으로 조여들어 펴지 못하게
되다.
가드락거리다/---대다 : 경솔하고 버릇없이 굴다. 경망스럽게 젠체하다. 경망스럽게 도도히
굴다.
가득하다 : (무엇이 어디에) 꽉 찬 상태이다. 많다. <그득하다.
가든하다 : ① (물건이나 차림 따위가)알맞게 가볍고 단출하다. ② 마음이 가분하고 상쾌하
다. <거든하다.
가들막거리다 : 신이 나서 도도하게 굴다. <거들먹거리다. 신이 나서 버릇없이 경솔하고
교만하게 행동하다.
가디록 : 갈수록.
가뜬하다 : ① (들거나 사용하기에) 썩 간편하다. ② (기분이) 후련하고 가볍다.
가라말 : 털빛이 검은 말.
가라사대 :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되. 이르시기를.
가라지 : 밭에 나는 강아지풀. 가랒.

가라치 : 왕조 때, 정이품 이상의 벼슬아치가 출입할 때에 중요한 문서를 가지고 다니던
제구.
가락 : (한국의 전통적) 곡조.
가락나다 : (솜씨, 조건, 분위기 따위가 좋아) 일을 치르어 나아가는 데 능률이 오르다.
가락떼다 : 풍류를 치다. 신이 나는 일에 첫 번 동작을 시작하다.
가락지 : 손가락에 치장으로 함께 끼는 두 개의 고리.
가락지다 : 매우 가락이 있다.
가람 : 강(江)의 옛이름. 길고 넓은 내.
가랍나모 : 떡갈나무.
가랑가랑 : 액체가 많이 괴어 가장자리까지 거의 찰 듯한 모양.
가랑나무 : 상수리나무. 도토리과의 나무.
가랑머리 : 어린 아이의 머리를 두 가닥으로 가랑이지게 갈라 땋아 늘인 머리.
가랑비 : 이슬비보다 굵으나 가늘게 내리는 비.
가래 : ① 흙을 떠서 던지는 데 쓰는 긴 삽처럼 생긴 도구.② 둥글고 길게 만든 떡이나
엿 따위의 도막.
가래다 : ①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② 남의 일을 방해하다.
가래비쌔다 : 가로로 벌리다.
가래톳 : 허벅다리와 불두덩 사이의 임파선이 부어서 아프게 된 멍울
가량가량 : 얼굴이 야윈 듯하면서도 탄력성 있어 보이는 모양.
가량스럽다 : 조촐하지 못하여 격에 맞지 아니하다.
가량없다 : ① 어림이 없다. 대중함이 없다. ② 어림이나 짐작을 못하다.
가력되다 : 사태(沙汰) 같은 것에 덮이어 묻히다.
가로 : 좌우로 향하는 방향. *그 방 한가운데엔 가로로 줄이 쳐 있었고 그 줄을 사이에
두고 무쇠 테이블이 마주 놓여 있다.

가로걸리다 : 가로질러 걸쳐지다.
가로새다 : ① 중간에 슬그머니 빠져나가다.② 어떤 비밀이 밖으로 새어 나가다. ③ (말 등이)
예정한 방향에서 벗어져 나가다.
가론 : 말하기를. 이른 바(所謂).
가루눈 : 가루 모양으로 내리는 눈. [반대말] 함박눈
가루다 : 나란히 함께 하다. 마주 서서 시비를 판단하다.
가루비 : 가루처럼 뿌옇게 내리는 비.
가르마길 : 가리마처럼 양쪽을 나누며 갈라진 길.
가르친 사위 : 창조성이 없고 남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의 별명.
가리 : ① 통발 비슷하게 대로 엮어 만든 고기 잡는 기구. ② 곡식, 장작더미의 수효를
세는 단위. ③ 여러 가닥으로 찢어진 것의 한 가닥. ④ 짝짓기(시기).
가리개 : ①(집안에서) 무엇을 가리기 위하여 세우는 가구. ②무엇을 가리기 위한 물건.
가리단죽 : 남의 것을 가로채는 짓.
가리단죽하다 : 남의 것을 가로채다.
가리마 : ①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털을 양쪽으로 갈라 빗을 때 생기는 금.② 지난날,
부녀자들이 예복을 갖추어 입을 때, 큰 머리 위에 덮어 쓰던 검은 헝겊.차액(遮額)
가리매 : 실내에서 편히 입을 수 있게 만든 옷. 위아래가 통으로 되어있고, 단추가 없이
그냥 둘러걸쳐 허리띠를 메게 되어 있다.
가리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사물을 분간할 실마리.
가리산지리산 : 갈피를 못 잡아 갈팡질팡하는 모양.
가리새 : ① 일의 갈피와 조리(條理) ② 베틀에서 날실의 오르내림을 조절하는 막대기.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낙(駱). 해류마(海류馬)
가리키다 : 손가락이나 그와 비슷한 것으로 목표물을 지적하다.
가리틀다 : ① 잘 되어 가는 일을 안되도록 틀다.② 남의 횡재에 무리하게 한 몫을 청하다.
가린나무 : 쓰임에 따라 알맞게 켜놓은 나무.
가린스럽다 : 매우 인색하다.

 

* 이하 다른 내용은 아래 출처를 클릭함

[출처] 우리말사전(ㄱ)|작성자 mondieu54

 

'흰돌문학관 > 순우리말 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쁜 순 우리말  (0) 2023.07.15
특별한 순 우리말  (0) 2023.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