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리흰돌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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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갑자 동방삭

장수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동방삭 한마디 말실수는 자신을 죽일 수 있음을 깨달아야 입력 : 2024. 02.08(목) 15:37 화순저널 동방삭(東方朔)은 중국 전한 시대의 문인(BC 1542~93?)으로 해학과 말재주가 좋고 직언을 잘하여 이름을 떨쳤던 실제 인물이다. 속설에 불사약을 가진 선녀인 서왕모(西王母)의 복숭아를 훔쳐먹고 오래 장수했다고 하여 ‘삼천갑자 동방삭’으로 알려져 있다. 동방삭은 어렸을 때 부모를 여의고 형 밑에서 독학을 한 수재로서 언변에 능했는데, 특히 회춘의 비법을 조언하여 한무제의 총애를 받았다고 한다. 삽천갑자란 갑자가 60에 300을 곱하면 18만 년을 넘게 살았다는 뜻이니 동방삭은 그만큼 오래 살았다는 말이 된다. 이는 중국인들 특유의 부풀리기 잘하는 과장이라는 ..

시 쓰기에서 상투성을 벗어나는 방법

시 쓰기에서 상투성을 벗어나는 방법 시 쓰기에서 상투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나 비결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각과 관점 시는 인간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예술이기 때문에,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주변 사물이나 상황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 상투성을 벗어나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묘사와 표현 시는 추상적인 개념보다는 구체적인 묘사와 표현을 선호합니다. 따라서, 시를 쓸 때는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그 특징을 잘 살려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의 절제와 조절 시에서는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시를 쓸 때 주제를 잘 구현하는 방법

시를 쓸 때, 주제를 잘 구현하는 방법은? 주제를 명확히 정의한다. 시를 쓸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주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입니다. 주제가 명확하지 않으면 시의 내용이 산만해지고,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흐려질 수 있습니다. 주제를 정의할 때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시의 내용은 무엇인가? 시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시의 중심 주제는 무엇인가?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주제를 명확히 정의했다면, 이제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고, 은유나 상징 등을 사용하여 간접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독자에게 시의 내용을 이해하..

시 쓸 때 피하면 좋은 언어들 8가지

시 쓸 때 피하면 좋은 언어들 8가지 ​ 1 ​ 거칠게 나눠보면 시를 이루는 두 개의 큰 축은 ‘언어’와 그 언어에 담긴 ‘상상력’입니다. 정제된 언어에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못하는 상상력을 담으면, 그 상상력이 마침내 우리의 삶을 ‘다른 곳’으로 인도해 줄 때 우리는 그 시를 ‘좋은 시’라고 합니다. 이런 시를 쓰는 일은 당연히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쩌면 자신의 일평생을 걸고 해야 할 일인지도 모릅니다. ​ ​ 시를 쓰면서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생각해야 할 것이 ‘언어’입니다. 상상력은 자신이 체험하는 것들과 자신이 접한 텍스트들에 더해 오랜 명상과 숙련이 필요하고 여기에 더해서 체화, 즉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일 또한 필요합니다. 단시간에 성취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란 얘기죠. 그에 비..

100세까지 살고 싶나요? '이 취미' 시작하세

노화 전문가들은 100세 장수를 하고 싶다면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 하는 취미가 있다고 말한다. 매체 퍼레이드는 노화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100세까지 살고 싶다면 ‘이 취미’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한다. 과학적으로 특정 취미가 장수하는 것과 큰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없는 삶… 장수를 위한 기본 라이프 스타일이다. 과학자들은 그 외에도 정원이나 텃밭 가꾸기가 몸과 정신(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취미라고 주장한다. 노인학자이자 ‘라이브 영 라이프 스타일’의 설립자 다넬 콕스는 정원 가꾸기가 적당한 신체 활동으로 심장 건강에 좋다고 말한다. 그는 식물을 가꾸면서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진정효과를 주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혀 색깔’로 당뇨병·빈혈 등 진단 가능하다

·영양 결핍이나 감염은 혀의 색과 질감 변화로 나타나 ·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혀의 색, 모양, 수분 및 두께로 진단 ·혀의 색으로 당뇨병과 빈혈과 같은 상태 95% 진단 가능 노란색 혀는 일반적으로 위생에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간 질환과 더불어 당뇨병 또는 다른 내부 질환의 징조일 수 있다. 과거 중국 전통 의학에서는 종종 혀의 색과 질감으로 건강 상태를 알아봤다. ‘혀 건강진단’이 특정 질환(당뇨병, 빈혈 등)을 알아보는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혀는 다양한 건강 문제를 알리는 시각적 신호를 제공한다. 간에 문제가 있을 때는 노란 색을 띄고 소화 문제가 있을 때는 혀가 희끄무레하게 코팅된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대학 교수이자..

유학을 떠난 막내 삐아기

동화 유학을 떠난 막내 삐아기 이성교 한적한 시골집 마당 구석에 자리 잡은 닭장 곁을 지나던 따사로운 봄볕이 닭장 안을 기웃거립니다. 어미 닭이 품고 있는 알에서 노란 병아리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톡 톡” “틱 틱”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 나오려고 내는 소리입니다. 어미 닭이 밖에서 부리로 껍질을 조심스럽게 쪼면 안에 있는 병아리도 소리를 내어 제 부리가 있는 위치를 어미 닭에게 알려줍니다. “부리가 개나리 꽃봉오리처럼 예쁘네” 병아리가 깨어나오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햇볕이 속삭이듯이 중얼거립니다. 얼마 동안을 어미 닭과 병아리가 안팎에서 쪼아대자 겨우 부리가 나올 정도의 구멍이 생깁니다. 그 구멍을 뚫고 개나리 꽃봉오리처럼 앙증맞은 부리만 밖으로 내놓은 병아리가 가는 숨을 깔딱거립니다. 어미 닭과 병..

허수아비도 정년퇴임(?)의 순간이 올까?

속이 빈 아비라는 뜻에서 유래한 허수아비 비 맞은 채 젖어있는 모습은 인생의 허무함마저 느끼게 해 입력 : 2023. 09.13(수) 19:02 문장주 화순저널 칼럼니스트 5,000년의 우리 농경사회에서 허수아비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허수아비란 뜻은 속이 빈 아비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지만 그에 관한 전설은 지방과 시대 별로 차이가 있다. 정읍지방에서 내려오는 옛 전설을 보면 『먼 옛날 부부가 잘 살고 있었는데 아내가 매우 힘든 병을 얻었고 백약을 써봤지만 낫지 못하고 3살 먹은 딸을 두고 세상을 떠났다. 딸의 이름은 허수였다. 그 후 아버지는 계모를 얻었는데 계모는 매일 딸을 구박했다. 보다 못한 아비는 매 맞는 딸을 깊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버리고 도망쳐 와버렸다. 5살 먹은 딸 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