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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방/영적 기도

하나님이 대적하시는 오만함, 교만

루스드라 2025. 3. 15. 11:26

-바실레아 글 - 하나님이 대적하시는 오만함,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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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대적하시는 오만함, 교만-바실레아 글 -
하나님이 대적하시는 오만함, 교만

- 영적으로 무력해서, 혹은 기도가 잘되지 않아 불만스러운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기 때문에 힘든가?

그렇다면 문제의 원인이 우리의 교만일 수 있다.

우리의 교만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대적하시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실 수도 있다.

혹시 불행이 끊이지 않는가? 아무리 노력해도 도대체 되는 일이 없는가?
그 원인 또한 우리의 교만일 수 있다. 우리의 교만으로 그분의 복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는 것일 수 있다.


- 우리에게 굴욕감을 안겨줄 수 있는 것을 모두 감수해야 한다.
우리의 성격적 결함, 우리의 부족한 교육과 재능, 우리의 열악한 가정형편, 우리의 죄인 됨, 우리의 결점을 그대로 반영하는 자녀의 행동에 대해 "아버지, 이것에 제 모습임을 인정합니다"라고 말씀드려야 한다.

그리고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를 교만에서 해방시키기 위해 이렇게 인도해주시고 저를 낮추신 것을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기도한다면 하나님은 틀림없이 기도에 응답하실 것이다.

- 싸움과 불화는 언제나 우리의 육신과 관련되어 있다.
이 죄의 뿌리는 교만과 시기와 질투 같은 죄들이다.
교만한 자는 자기의 견해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겸손한 자는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헤아리고 그들의 견해를 높이 평가하지만 교만한 자는 그렇지 못하다. 이런 교만한 자들 때문에 가정이나 여러 단체들에서 불일치와 다툼과 싸움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에는 서로가 반목하기도 한다.

가정이나 교회에 다툼과 불화가 생겼을 때 성경은 어느 편이 옳은가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다툼과 불화가 있는 상황에 대해 성경이 주는 교훈은 분명하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반대편 사람들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지 않으면, 그들이 우리에게 행한 잘못에 대해 용서와 오래 참음의 사랑을 보이지 않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는 것이다(마 5:23-48).

이처럼 하나님의 요구는 지극히 단호하며, 완전히 정당하다.
우리가 그분의 원수였을 때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모든 것을 용서하셨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죄가 우리에게 준 고통보다 우리의 죄가 하나님께 드린 고통이 훨씬 더 크다.
그분은 우리의 죄 때문에 끊임 없이 힘들어 하시면서도 지금까지 계속 우리를 참아주고 계신다. 우리 때문에 슬픔을 당하시지만 그래도 우리를 사랑하사 좋은 선물을 풍성히 부어주신다.

쏟아져 나오는 마음의 독, 분노

- 짜증이나 신경질이 난다고 벌컥 화를 내버렸을 때, 그런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천성적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더욱 그런 성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말을 듣지 않는 아이들 때문에 짜증이 났다고 생각해보자. 그런 때에 소리를 지르는 것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그러나 이런 사고방식은 하나님의 기준을 따르지 않은 잘못된 것이다. 그분의 기준은 우리의 기준과 다르며, 그분의 기준만이 정당하다. 우리는 그분의 기준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 기준을 알려주셨다. 그분은 산상 설교에서 형제에게 화내는 것에 대해 언급하셨다. 우리가 형제를 모욕하는 것뿐 아니라 형제를 가르켜 "미련한 놈"(마 5:22)이라고만 해도 어떤 결과가 초래될 것인지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은 큰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은 격한 언사에 무서운 심판이 따를 것을 선언하셨다. 분노하는 자를 살인한 자와 동일하게 보시기 때문이다.83-84


- 분노는 사람을 죽일 수 있다.
이것은 우리가 잘 아는 사실이다. 화를 잘 내는 사람 아래에서 오랜 세월 동안 마음고생을 한 아이는 마음속 깊은 곳에 상처를 입는다. 심지어 성인도 그럴 수 있다. 이런 경우, 그들은 내면의 그 무엇이 죽임당하는 것을 느낀다.

- 혹시 당신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분노의 말을 던지는 것은 그를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말하고 싶은가? 그렇게 말한다면 당신은 거짓말쟁이요 위선자다.

대개 우리는 화풀이를 하기 위해 화를 낸다. 그것은 그 사람을 바로잡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독이 든 음료를 권하는 것과 같다.
설사 우리에게 선한 의도가 있다 할지라도 거기에는 악감정과 분노가 섞여 있다. 그런 분노는 상대방을 옳은 길로 인도할 수 없고, 오히려 더욱 악한 길로 빠지게 할 뿐이다.


- 만일 어떤 일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면 곧바로 그 일을 일으킨 사람에게 가지 말고 우선 가만히 앉아 기도하라. 그 상태 그대로 그 사람에게 가면 화가 폭발할 것이기 때문이다. 화가 치밀어 오르면 긴 말을 쏟아내거나 그 사람을 공격하지 말고, 차분히 종이에 글로 적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해가 질 때까지 분을 품고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화가 날 대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취하자. 필요하다면, 당신을 화나게 한 사람 앞에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그렇게 하면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이고, 그분의 도움은 당신을 더욱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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