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니라
(엡 2:7)
- 출처: 에베소서 2장 7절
- 주요 내용:
- 근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자비하심
- 목적: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여러 세대에 나타내고자 함
삼인조를 타고 난 모든 영혼은 본질상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 허물과 죄로 죽어 있는 육체와 마음, 온갖 불의와 불경건한 풍조를 조직적으로 양산하는 세상, 배후에서 울부짖는 사자처럼 영혼을 삼켜 영원한 불못으로 끌고 들어가는 마귀. 삼중으로 결박된 영혼은 정해진 운명의 컨베이어벨트에 실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예외 없이 도달한다. 누가 이 비참한 인생을 도울 수 있나?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사 41:14)
“그러나 하나님이”(4절) 우리를 도우셨다.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심으로. 예수님은 비참하고 낮은 인생의 밑바닥까지 우리를 친히 찾아오셨다. 해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벗고 사람의 모양을 입으셨다. 만물의 주인이지만 종으로 섬기는 삶을 사셨다.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죽기까지 복종하셨다(빌 2:6-8).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거리요 백성의 조롱거리니이다”(시 22:6).
버러지 같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주님은 버러지 같은 취급을 받으셨다. 우리 죄에 쏟아질 하나님의 모든 진노를 우리 대신 모두 받으셨다. 이로써 우리 육체와 정욕을 십자가에 못박으시고(갈 5:24), 세상에 속했던 우리를 건지시며(요 15:19), 마귀의 손아귀에서 우리를 되찾으셨다. 이것이 바로 우리 구원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사랑의 깊이, 우리가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야 할 ‘하나님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이다.
바울이 에베소 성도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구했던 기도가 이와 같다. 성령께서 그들의 눈을 열어 하나님의 지극히 풍성한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들 안에 얼마나 강력한 능력의 역사를 일으키는지 보게 해달라고 구한 것이다. 연약한 육체의 정욕과 싸울 때, 악한 세상을 거스를 때, 마귀를 대적할 때, 눈을 열어 보라.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예수님, 모든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는 그리스도께서 당신과 함께하신다.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이 당신이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의 동기가 되게 하라. 그리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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