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리흰돌문학관

은혜의 방/영성(동행)일기

서장로님 고향 교회 참립예배

루스드라 2024. 9. 13. 21:52

<2024. 9. 8(일) 서장로님 교회 창립 기념예배 참석 문자에 답>

80년 전 장로님 고향을 택하셔서 교회를 세우시고 장로님을 어린시절부터 하나님 말씀 속에서 살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저는 이웃 마을에 교회가 있어 그 마을 친구들이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다니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그런데도 유교적인 조상숭배와 무당까지 있는 자작 일촌에서 50년을 관습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조여오는 듯한 불안을 느끼하며 50초반에 먼저 믿은 아내와 두 아들의 호위를 받으며 교회에 나가 오늘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제가 어려움을 겪던 40대 중반에 우리 마을에도 죽청광림교회가 세워졌는데 이길수 목사님이 시무하신 곳입니다. 그당시 초신자로 광주에 살던 아내는 고향에 갈 때마다 목사님과 교분을 갖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설교 중 가끔 간증하시던 교회가 바로 우리 마을 교회입니다.

거듭 장로님의 영적 고향인 교회 창립 80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하며 은혜 안에서 성령의 기름부음이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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