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리흰돌문학관

주일 말씀 예향교회 이길수 목사님

마음이 청결한 자의 삶

루스드라 2025. 4. 10. 19:22

(마태복음 5장 8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2025. 3. 30

 

1. 우리의 신앙은 외적인 행동 이전에 마음의 문제이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29장 42절에서 "내가 거기서 만나고 말하리라" 하셨다. 거기서는 제사의 자리  즉 의식을 말한다. 또한 만나고라 하셨는데 이는 말씀을 들음으로 만난다는 것이다.

   시편 29장 13절에서도 의식보다 본질이 중요함을 말씀하셨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의 제사의식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는데  형식적화 된 제사의식을 말씀하신 것이다. 말라기 당시에 제물로드린 짐승 중에 눈멀고 병든 짐승을 죄의식도 없이 의식마저 의식하지 않은 것을 자적하신 말씀이다. 

    마태복음 23장 23절에서도 예수님께서는 형식적인 예배에 대한 질책을 하시면서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씀 하셨다. 여기서 이것은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만 지키면 영적 소경이 된다는 뜻이다.(마 23:26)

저것은 형식을 말하는 것으로 회칠한 무덤과 같음을 비유로 말씀하셨다.(마 23;27)

  결국 맏음도 불신도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즉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자는 복이 있다며 청결의 조건으로 마음의 상태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2. 마음의 청결함의 의미

   1) 단순한 마음이다.

      하나님과 인격적 관계에서의 순전한 마음으로 마음에 다른 동기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여기서 다른 동기란 기복신앙적인 마음을 말한다. 성경의 인물로 열왕기하 23장 25절에서 요시아왕의 마음이 그렇다고 했다.

   2) 영적 분별력을 말한다.

        마태복음 6장 22절에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 했다. 이는 마음이 어디에 집중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것이 우선순위가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에 대한 한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시련을 겪는 것은 하나님 없는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요한1서 2장 15절에서는 나누어지는 마음으로 세상을 사랑하면 교회에 나와도 갈등만 생긴다는 것이다. 나누어지는 마음은 영적 분별력이 가리워진다.(사42:20) 그래서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해서 듣고 적용을 못하게 되므로 잘 살지 못하게 된다. 이는 생각에서 하나님을 제외했기 때문이다.(시 10:4)

   1%도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염려하는 것은 마음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스스로 물어 보아야 한다. "네 마음에 하나님이 계시니?"

    3) 청결한 마음은 어디서 오는가?

        옛사람-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려는  생각을 버리고 완전히 새판을 짜는 것이 믿는자가 가져야할 가치관의 삶이어야 한다. 자기가 자기를 책임지려는 생각은 터진 웅덩와 같은 삶이다.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새사람은 하나님이 최고라는 가치관의 전환이 있는 삶을 사는 것으로 기복신앙적인 생각을 버려야 한다. 자기가 가진 것에 따라 변하는 마음은 사단의 조정을 받게 된다. 그것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여전히 옛사람의 삶을 사는 것이다. 즉 세상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삶으로 자신과 이웃을 보는 눈이 여전한 삶은 옛사람의 사린 것이다.

   나 가진 것 없지만 주님 한 분이면 충분하다는 마음과 생각으로 사는 것이 새사람의 삶이다. 그랬을 때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주님을 찾게 된다.

  <찬송가 주없이 살수 없네 내 주는 아신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 방해되는 것들을 내려놓는 삶이어야 한다.

내 삶은 물론 자녀의 삶, 이웃과의 관계 등 내가 책임 질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이것을 모르면 십자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전혀 모르는 것이다. 즉 자신의 옛자아가 못박힌 일을 이해핮 못한 것이다.

 

3. 마음이 청결한 자에게 주어지늠 복

   생명이신 하나님(얼굴)이 함께 하시면 평강을 주신다.(민6:24-26) 믿음으로 의식하고 반응할 때 아 땅에서 복을 누릴 수 있는 복을 주신다. (렘29:13, 대하 16:9)